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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이뉴스투데이] 이제 결혼예물 시장에도 '통큰예물'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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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 이종은 기자] 강남구 신사동의 조은영(29)씨는 얼마전 우리나라 최초의 ‘예물경매’에 참여했다가 퀄리티 높은 5부 다이아몬드를 시중가의 반값에 낙찰받는 행운을 얻었다. 조씨는 “처음엔 ‘통큰예물’이라고 해서 호기심에 참가했는데 축하한다고 전화가 왔어요. 알아보니 정말 싸게 산거더라구요. 예식도 못 올리고 사시는 저희 어머님께 반지를 해드리고 싶네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얼마전 모 기업에서 출시했다가 큰 화제를 모았던 ‘통큰치킨’과 같이 예물시장에 ‘통큰예물’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보통 예물은 고가의 금과 다이아몬드처럼 원자재인 것을 감안하면 통큰예물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통큰예물을 선보인 업체는 종로에 위치한 예물전문 ‘더돌’(www.thedol.co.kr). 더돌은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신랑과 예비신부들이 선호하는 예물을 패키지상품으로 묶어 보통 판매가의 30% 저렴한 가격으로 노마진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디자인도 고객이 원하는대로 직접 바꿀 수 있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으려 하는 젊은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조씨가 낙찰받은 것과 같은 ‘예물경매’ 역시 인기.
 
예물경매를 진행한 더돌예물전문점은 “단순히 이벤트로 소비자를 현혹하려는 것은 아니다”라고 잘라 말한다. 더돌의 최성규대표는 “예물은 정직한 가격과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신뢰가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더욱 좋은 제품을 선보이려는 취지”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더돌은 예비신랑신부들에게 입소문이 퍼져 예물을 하려고 할 때에 반드시 들러봐야 할 곳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금 시세와 다이아몬드 시세, 예물 견적보기 서비스 등을 볼 수 있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 점도 젊은 부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더 이상 겉치레만 중시하는 예물이 아닌 합리적인 가격에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예물이 추세인 요즘, 이처럼 참신한 아이디어와 정직한 제품으로 승부하는 예물전문점은 계속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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